행성은 모항성 빛 가운데 아주 작은 원반만큼만 가로채고, 그마저도 상당 부분을 우주로 되쏘아 보냅니다. 행성을 집열판 껍질로 둘러싸면 그 격차가 메워집니다. 각 껍질이 아래 층들이 놓친 빛을 붙잡아, 총 포집량을 행성에 닿는 햇빛 전체로 밀어 올리지요 — 바로 I형(행성급) 문명의 정의입니다.
항성을 에워싸는 다이슨 구체와 달리, 이 껍질들은 행성을 에워쌉니다. 대기권과 위성 벨트 바로 위에 자리하지요. 흩어진 궤도 태양 농장과 진정한 행성 규모 에너지 지배 사이를 잇는 다리입니다.
모델은 I형 등반의 행성 전량 포집 단계에서 최대 세 겹의 동심 측지 껍질이 행성 둘레로 펼쳐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.
행성이 받는 햇빛 거의 전부를 거두기 위해 행성 둘레에 세운 동심 측지 태양 집열 격자입니다 — I형 문명으로 가는 길 위의 행성 규모 에너지 구조물이지요.
다이슨 구체는 항성을 에워싸 그 출력 전체를 거둡니다(II형). 행성 집열 껍질은 행성 하나를 에워싸 그 행성에 닿는 햇빛을 거둡니다(I형) — 훨씬 작고 가까운 시점의 구조물입니다.